오픈엣지, 양산이력이 중요한 IP시장에서 추가양산으로 글로벌 수주 가능성 높여
경쟁사 대비 뛰어난 면적 절감 효과 및 우수한 성능, 글로벌 시장 수요 증대 전망
20230510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 대표 이성현)의 12 나노(nm)용 LPDDR5/4X/4 메모리표준을 지원하는 PHY IP가 노바칩스의 SSD(Solid State Drive) 컨트롤러 SoC(System on Chip)에 탑재, 양산된다.
노바칩스는 국내 SSD 컨트롤러 전문기업으로, 지난 7월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국가안보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 National Information Assurance Partnership)로부터 국제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반도체 IP는 약 천억 원 이상 소요되는 SoC 개발에서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검증된 IP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IP의 검증은 양산이력(Market Track Record)으로 판단한다. 또한 양산된 IP가 탑재된 완제품이 출시되면 추가 로열티(Royalty)가 발생해 수익 기반이 확대된다.
오픈엣지의 금번 양산이력 추가확보로 글로벌 잠재 고객사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등 국내외에서 약 50여건의 IP 수주를 통해 양산이력을 빠르게 확보해 가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IP가 탑재된 노바칩스 SSD 컨트롤러 SoC>
오픈엣지의 LPDDR5/4X/4 PHY IP는 최대 6,400 Mbps의 속도로 구현되며, SSD 컨트롤러의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향상된 구성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경쟁사 대비 뛰어난 면적 절감 효과로 우수한 PPA(소비전력, 성능, 면적)를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노바칩스 김영관 대표는 “오픈엣지는 설립 이후 단기간에 IP의 양산이력을 축적해 가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며 “더욱이 엣지용 디바이스는 면적과 속도의 효율성이 매우 중요한데, 오픈엣지 PHY IP는 노바칩스의 SSD SoC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준다.“고 밝혔다.
오픈엣지의 이성현 대표는 “양산이력은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에서 의미가 크다.”며 “IP 선행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와 지속적인 양산이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엣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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